“협심증 진단을 받고 나서 ‘무엇을 먹어야 하나’, ‘어떻게 식사를 바꿔야 하나’
고민되시는 분들 많으시죠? 음식 선택과 식습관 변화만으로도 심장 건강을 크게
지킬 수 있습니다. 오늘은 협심증 환자분들을 위한 추천 식단과 실천 가능한 식사
팁을 쉽고 구체적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.”협심증 - 식습관 관리 부터
협심증 환자를 위한 건강 식단, 이렇게 실천하세요
1. 저염식 실천이 최우선입니다
협심증 환자는 ‘염분’ 섭취를 줄이는 것이 식단 관리의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.
- 하루 염분 섭취량은 5~10g 이하로 제한하세요.
- 김치, 장아찌, 젓갈, 국물 요리, 가공식품, 통조림, 햄, 버터, 치즈 등은 염분이 많으니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- 음식 조리 시 소금, 간장, 된장, 고추장 등 양념류의 사용도 줄이고, 자연 재료의 맛을 살리는 조리법을 권장합니다.
2. 저지방·저콜레스테롤 식단 만들기
- 기름진 육류(삼겹살, 갈비, 닭껍질 등)는 피하고, 살코기나 생선(특히 등푸른 생선), 두부, 콩류 등 저지방 단백질 식품을 선택하세요.
- 튀김, 부침보다는 굽기, 찜, 삶기 등 기름을 적게 쓰는 방법을 활용하세요.
- 우유나 유제품은 저지방, 무지방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.
3. 신선한 채소와 잡곡, 제철 과일 챙기기
- 현미, 보리 등 잡곡이 들어간 밥을 추천하며, 적응이 어렵다면 흰쌀밥과 혼식해도 괜찮습니다.
- 샐러드, 나물 등 신선한 채소찬을 되도록 싱겁게 조리해 섭취하세요. 장아찌, 김치 등 염장채소는 자주 드시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.
-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간식이나 사이드 메뉴로 곁들이면 포만감을 높이고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.
4. 포화지방 대신 불포화지방을
- 동물성 지방 대신 식물성기름(참기름, 들기름 등) 또는 등푸른 생선, 견과류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하세요.
- 마늘, 콩, 호박씨, 토마토, 녹두 등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도 함께 챙기면 좋습니다.
5. 카페인·알코올 섭취 줄이기
- 커피, 콜라, 에너지음료 등 카페인 음료는 하루 3~5잔 이하로 줄이시고, 음주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협심증 환자를 위한 식습관 실천 팁
1. 과식은 금물, ‘소량씩 자주’ 드세요
-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심장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. 하루 3끼 정규 식사 외에 간단한 과일이나 저지방 우유 등 건강 간식을 추가해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2. 식사 시간은 규칙적으로, 천천히
- 식사 속도를 줄이고 꼭꼭 씹어 드시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고 소화도 한결 편해집니다.
3. 외식 시 주의하세요
- 식당 음식은 대체로 염분과 지방이 많으니, 양념은 미리 덜고 국물 섭취도 줄이세요. 메뉴는 생선구이, 채소 위주의 반찬을 선택하고, 가능한 한 집밥을 우선 챙기시기 바랍니다.
4. 식습관 변화는 가족과 함께
- 가족 모두가 저염·저지방 식단을 실천하면 꾸준한 실천이 더욱 쉬워집니다.
마무리
협심증 식단 관리는 ‘작은 변화’에서 시작됩니다. 저염·저지방 식습관, 신선한 채소와 생선 위주 식단, 과식 피하기 등 실천 가능한 건강 원칙만 잘 지켜도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됩니다. 내 몸에 맞는 식사 계획을 세우고, 하루 한 끼라도 건강하게 챙기며 더욱 튼튼한 심장과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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